윤송조창석문화재단

간호대학(원) 장학기부금 약정

의료원은 지난달 22일 윤송조창석문화재단과 간호대학(원) 장학금 지급을 위한 기부금 협정식을 가졌다.

의료원장실에서 열린 협정식에는 조준연 이사장 부부와 김병수 연세대 명예교수,

금기창 의료원장, 이현경 간호대학장, 이상길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윤송조창석문화재단 조준연장학금은 올해 2학기부터 매학기 간호분야,

국민건강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학부생 1명, 대학원생 2명에게 지급된다.

대상자는 간호대학 학생지도위원회 및 간호대학원 운영위에서 심의해 선정한다.

조준연 이사장은 “김병수 전 총장님께서 보여주시는 모교를 향한 활동들을 보며 깊은 존경심이 들었고,

이렇게 기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도움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의료계 발전을 위해서는 의사뿐만 아니라

훌륭한 간호사들이 더욱 많이 배출돼야 한다는 생각에 연세대 간호대학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금기창 의료원장은 “미래 간호인재 양성을 위한 조준연 이사장님의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유구한 역사를 가진 연세대 간호대학의 전문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최고의 간호계 리더들을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윤송조창석문화재단은 조준연 이사장의 부친 윤송 조창석 선생이 설립한 재단이다.